본문 바로가기

소통해요

[소소한 일상] 마트에서 사온 안주들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밥을 먹기가 좀 불안해서 외식을 거의 안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맛있는 건 먹고 싶은데 밖에서 먹자니 좀 불안해져서 마스크를 장착하고 집 앞 마트에서 이것 저것 사왔습니다. 회, 부대찌개 간편 조리식품, 도넛, 과자, 슬라이스 치즈 등등 술 안주와 며칠동안 먹을 간식거리들을 사왔어요. 이거는 마트에서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삼겹살 모양 젤리가 있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정말 삼겹살 모양이에요. 용기까지 정말 정교하고 랩에 바코드 스티커 붙인 깨알 디티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별한 젤리 같아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 저만큼에 삼천원이라고 해서 내려놓았습니다. 그래도 개성있는 모양이라 다른 제품들과 함께 선물용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부대찌개.. 더보기
[명일동/굽은다리 떡볶이 맛집] 청년다방 / 길다랗고 쫄깃쫄깃한 떡볶이가 맛있는 곳 청년다방 재방문의사 9/10 매일 11:00 - 22:30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에는 청년다방 굽은다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외관 컷입니다. 카페같은 분위기의 외관이에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떡볶이와 카페 음료들을 같이 팔아요. 음식점과 카페의 콜라보레이션! 커피 테이크아웃은 1500원으로 저렴하네요. 저희는 7시 쯤 갔는데 딱 한 자리 비어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이후에 오신 분들은 1-2팀씩 꾸준히 웨이팅이 있었어요. 카운터의 메뉴판이 예쁘게 잘꾸며진 것 같아요. 조리실도 잘 보이게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치즈 폭포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아쉽게도 세트메뉴에는 치즈 폭포 떡볶이가 없어서 단품으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치즈 폭포 떡볶이 순살 (16000.. 더보기
[신사역/가로수길 베이커리] 에뚜왈 ETOILE / 다양한 맛의 마들렌이 맛있는 곳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엔 가로수길의 마들렌이 맛있는 베이커리 에뚜왈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깔끔하고 예뻐요. 반지하 형태로 계단 두개정도 내려오면 문이 있고 문을 열고 또 살짝 내려가는 구조랍니다. 흔하지 않은 형태라 뭔가 신비스럽고 좋아요. 가게 내부가 좁은 편이라 한 일행 또는 두 일행씩 들어가고 가게 밖에서 줄서서 대기합니다. 생각보단 줄이 빨리 빠져요. 저희 차례가 돼서 들어왔어요 우와아 소리가 절로 납니다. 예쁜 마들렌과 다른 빵들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어요. 향도 좋아요! 밖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살짝 조급해지긴 하지만 원하는 빵을 고르고 직원분이 포장해주시는 사이에 빠르게 사진을 찍었어요. 저는 글라세 레몬&홍차 1, 글라세 호우지차 1, 글라세 말차.. 더보기
[소소한 일상] 귀여운 캐릭터 쿠키 만들기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쿠키를 만들어봤습니다. 몇달 전에 유튭영상에서 핫했던 토이쿠키가 생각이 나서 직접 반죽을 만들어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보자!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만들고 싶은 캐릭터들 사진을 모아봤어요. 저는 어렸을때 찰흙놀이를 좋아했었는데 올망졸망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들 생각에 신이 나있었죠. 반죽 계량 박력분200g 버터80g 설탕70g 소금1.5g 이스트1.2g 계란 하나 저는 엄청난 설탕의 양에 놀라서 조금이라도 빼보겠다고 65그램만 넣었어요ㅋㅋㅋ 저는 담백한 쿠키를 좋아해서 잘 맞았는데 달달함을 원하신다면 좀 더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몇 년 만에 만들어본 쿠키라 정신이 없어서 반죽 사진은 못찍었어요. 이틀 뒤 다시 만든 반죽 사진을 대신 올리겠습니다. 이 .. 더보기
[명일동 야식 추천] 응급실 국물 떡볶이, 명랑 핫도그 고덕점 / 응떡과 명랑은 최고의 조합입니다 응급실 국물 떡볶이 고덕점 명랑 핫도그 고덕점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에는 친구네 집에서 야식으로 응급실 국물 떡볶이, 명랑핫도그의 메뉴들을 먹었습니다. 응급실 떡볶이는 요기요로 주문, 명랑 핫도그는 직접 사서 들어갔어요. 응급실 떡볶이는 2단계인 중상맛을 먹었습니다. 치즈랑 주먹밥을 추가로 주문햤어요. 응급실 떡볶이의 맛은 단맛이 강한 편인데 1단계는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살짝 물리는 느낌이 있어서 2단계이상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명랑 핫도그는 체다치즈 핫도그 하나, 모짜렐라 치즈 하나 해서 극강의 치즈 조합을 느끼도록 구성을 해보았어요. 치즈를 넣기 전 떡볶이 사진입니다. 저희동네에 비슷한 브랜드의 떡볶이 집은 양이 점점 작아져서 아쉬운 감이 있는데 여기는 양이 가득가득해서 좋았어요. 맛도 달.. 더보기
[설 연휴 일상] 전 부치고 먹고 먹고 또 먹는 하루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 되었어요. 저는 할머니 댁에 와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설은 주말이어서 월요일이 대체 휴일이에요. 설이 토요일이라 아쉽긴 하지만 대체 휴일이 있으니 우리 모두 힘내 보아요! 명절의 꽃인 전을 부쳤어요. 전 부치기는 저와 아빠 담당이랍니다. 저는 꼬치랑 동그랑땡을 부쳤어요. 꼬치 재료를 다 끼운 모습이에요. 단무지를 끼울 때는 힘주다가 이쑤시개에 손가락 찔릴까봐 항상 조마조마해요ㅋㅋ 그리고 꼬치 끼울 때 종종 핸을 집어 먹는데 아주 꿀맛이에요ㅋㅋㅋ 꼬치를 다 부친 모습입니다. 할머니가 계란을 못 드셔서 한 쪽에는 밀가루만 묻힌 것을 따로 해놔요. 전 부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항상 조금만 먹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먹다보면 그런 다짐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 더보기
[오금동/방이역 카페] 프로퍼커피바 proper coffee bar /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많은 카페 프로퍼커피바 proper coffee bar 재방문의사 6/10 평일 10:00 - 22:30 토요일 10:00 - 22:30 일요일 휴무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에는 오금동의 베이커리 카페 프로퍼커피바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카페 외관 입니다. 이곳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온 것은 아니고 오금동에서 아무 카페나 들어가려고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돼서 가게 됐습니다. 밤이어서 카페의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눈에 잘 들어왔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병에 담겨진 커피 병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입니다. 처음에는 옆에 화분도 그렇고 꾸며진 소품 분위기가 화장품 패키지 느낌이 나서 커피인 줄 모르고 화장품 같은 건가 했어요. 헤이라떼 500ml (9000원) 콜드브루 300ml (13000원)입니다. 계산대 옆의 .. 더보기
[신사역/가로수길 맛집] 말라말라 / 마라탕 초심자에게 추천! 말라말라 재방문의사 8/10 매일 11:00 - 23:00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오늘은 가로수길의 말라말라라는 마라탕 집에 다녀왔어요 저는 마라탕을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는데 주변에서 많이 맵다, 입안이 마비가 되는 느낌이다 등등 무서운 후기를 알려줘서 도전하기 어려웠는데요 이번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가 나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마치마치 카페가 있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는데 비슷한 이름 두개가 같은 건물에 있으니 뭔가 귀엽고 웃겼어요 저 마치마치라는 카페는 대만 밀크티가 유명한 곳이라는데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말라말라라고 쓰여진 전광판이 길게 붙어있었습니다. 점심에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용 원래 세트메뉴를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