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를 부탁해
재방문의사 10/10
매일 11:00 - 23:00
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에는 만원 케이크로 유명한 케이크를 부탁해 천호점에 다녀왔습니다.
제 생일을 맞이해서 친구들이 제게 직접 케이크를 고를 기회를 주었어요ㅋㅋ
가게 외관 사진입니다. 윗쪽에 심플한 디자인의 간판이 있고 앞에는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의 케익진열대가 바로 보입니다.
케이크를 부탁해는 매장 앞에 보이는 진열대의 케익들이 시선을 끌어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케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놀랍게도 이 모든 케이크가 개당 만원이랍니다.
보통 베이커리 체인점에 가게 되면 만원 후반대부터 비싼거는 3만원 중반대까지 올라가는데 이곳은 모두 만원이라서 부담없이 예쁜 케이크를 살 수 있어요.
종류도 다양해서 무엇을 살지 한참 고민했어요.
작년에는 슈크림이 올라가있는 초코 케이크를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지만 다른 종류의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어서 고민을 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른쪽의 네온이에요.
get ready? cake time!! 이라는 신나는 문구가 적혀져 있어요. 아래쪽의 머리에 케이크를 올려놓은 토끼가 귀엽네요.
가게 앞에 보이는 진열대의 위에 인형도 올려져있어요.
케익을 파는 곳이라서 신나는 생일 분위기를 연출하신 것 같아요.
해피 벌쓰데이 안경이 정말 탐나네요.
가게 안에 있는 또다른 진열대의 케이크들 입니다.
밖에 있는거랑 거의 같은 종류지만 종종 다른 것도 있어요.
아래에 보면 딸기 오믈렛과 빵이 있는데 다음에는 오믈렛도 먹어봐야겠어요.
딸기 케이크와 블루베리 케이크, 오레오 케이크 중에 무엇을 살지 잠시 고민에 빠졌답니다.
가까스로 딸기 케이크로 결정을 했어요.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데 색이 이쁘게 나올 것 같아서 골랐답니다.
딸기 위에 눈처럼 소복히 쌓인 슈가파우더가 예뻤어요.
가운데에 갈색(?)의 무언가가 잇어서 딸기잼인줄 알았는데 그냥 빵 겉면이었어요ㅋㅋ
케익 상자들이에요. 모든 케익이 비슷한 사이즈여서 상자도 다 통일되어 있어요.
옆으로는 좁고 위로 넓은 편이에요
고정핀이 없으니 구매하고 가져가실 때 많이 흔들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계산할 때 옆을 보니 예쁜 숫자 초가 있었어요.
친구들이 숫자초도 해줘서 정말 좋았답니다.
케익 만원, 초는 2개로 개당 700원해서 총 11400원 나왔습니다.
촛불이 붙여져있을 때 사진을 못찍어서 꺼진 후 급하게 찍었어요.
매년 막대기 초로만 케익 촛불을 불어봤는데 숫자초로 부니까 기분이 색다르네요.
그나저나 벌써 반오십이라니ㅠㅠ
보통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면 위에 올려진 딸기는 달지 않고 시큼할때가 종종 있는데 여기 케이크는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빵부분은 은은한 딸기향이 나고 크림이 두툼하게 발려져 있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저는 생크림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는데 생크림이 많은 편이라 생크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케이크를 부탁해 천호점에 다녀왔는데요.
부담없는 가격에 예쁜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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