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 혜화역 카페] 서화커피 / 맛있는 스콘이 있는 예쁜 한옥 카페

서화커피

 

재방문의사 8/10

 

매일 11:00 - 22:00

 

서울 종로구 대학로9가길 8 1층 서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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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블라입니다.

이번에는 예쁘고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서화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서화커피는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 분위기가 옛스럽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곳 같습니다.

 

조금 더 골목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초록색으로 된 서화커피의 간판이 보이네요.

 

대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 위의 고양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두 마리가 있는데 이 날 둘이 싸워서 화분 하나 깼습니다.ㅋㅋㅋ

 

아메리카노(3500)

귤피차 티팟(5500)

얼그레이스콘(3500)

 

이곳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들입니다.

제가 주문한 스콘 뿐만 아니라 당근 파운드 케익이랑 4가지 맛의 양갱까지 맛있는 디저트들이 모여있네요.

 

한옥 느낌으로 실외 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잘 꾸며져있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었어서 좌석도 많이 없었는데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조용하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은 특이하게도 문 옆에 벨브를 내리면 불이 켜졌어요.

내부에는 다 쓴 향초들로 꾸며져있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귤피차(5500)는 주전자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이렇게 주전자에 나오는 건 오랜만에 봐서 좋았습니다.

양도 꽤 많아서 오랫동안 마실 수 있었습니다.

첫 맛은 좀 시큼하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향도 좋고 뜨뜻해서 계속 들어갔습니다.

 

얼그레이 스콘(3500)은 주문할 때 사장님께서 잼과 크림 중 어떤 것을 올릴 것인지 물어보시는데 추천을 받아서 크림으로 했습니다.

조합이 정말 잘맞아요.

고소한 얼그레이 스콘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올라기니 담백하면서도 딱 기분좋은 달달함이 부드럽게 감쌉니다.

 

오늘은 혜화역의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서화커피에 다녀왔는데요.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귀여운 고양이들과 달달하고 맛있는 디저트까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